이번 시즌 Kith Winter 2025 컬렉션은 캐시미어, 엑스트라 파인 메리노 울, 그리고 다양한 가죽 소재로 완성된 라인업을 선보입니다. 자켓, 셔츠, 팬츠, 액세서리 전반에 걸쳐 구현된 프리미엄 소재의 질감은, 겨울 시즌을 위한 Kith의 감각적 접근을 보여줍니다.

이번 시즌 특히 주목할 만한 포인트는 &Kin 컬렉션에 등장한 포니헤어(Ponyhair)입니다. 클래식한 Alonzo Jacket과 Orion Jacket이 레오퍼드 프린트와 솔리드 스테디움 컬러로 재해석되어, 자연스러운 질감 속에 강렬한 존재감을 더합니다. 이와 어울리는 Traveler K40 백 또한 레오퍼드 프린트 버전으로 선보이며, 더플 백(Duffle Bag)은 페이크 파이톤 레더와 크록 디보싱(Croc-debossing) 등 애니멀 무드에서 영감을 받은 소재로 제작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컬렉션에서는 캐시미어 소재의 본격적인 도입이 돋보입니다. 고급스러운 레이어링을 위한 Cyrus Turtleneck부터, 캐시미어 블렌드가 더해진 Jacob Coat, 그리고 Kith & Giorgio Armani for &Kin 협업 컬렉션 전반에 걸쳐 캐시미어의 부드러운 질감이 구현됩니다. 엑스트라 파인 메리노 울은 한층 정교한 터치감을 위해 새롭게 엔지니어링되었으며, 시어링(Shearling) 소재는 컬이 살아 있는 하이 텍스처와 패널 구조로 활용되었습니다.

가죽 또한 이번 시즌의 핵심입니다. 디보싱(Debossed), 페블드(Pebbled), 베지터블 태닝(Vegetable-Tanned), 스웨이드(Suede) 등 다양한 질감으로 표현된 가죽은 Applique Lamont Jacket, Varsity Jacket, Pebbled Leather Varsity Coaches Jacket 등에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마지막으로 액세서리 라인에서는 Camera Crossbody, Traveler K40, K55가 다양한 디보싱 및 아플리케 기법으로 완성되어, 전체 컬렉션의 톤과 조화를 이룹니다.

이번 시즌의 Kith는 소재 그 자체로 럭셔리의 언어를 정의합니다. 질감과 공예의 정밀함이 겨울의 미학으로 번역되는 순간입니다. Kith Winter 2025 컬렉션의 모든 제품은 Kith Seoul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