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nnie Fieg for ‘47
Kith의 창립자 Ronnie Fieg(로니 파이그)와 ‘47이 처음으로 단독 협업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이번 컬렉션은 캐시미어, 이탈리안 울, 벨벳 파티나 등 이제까지 사용된 적 없는 고급 소재들을 활용해, Deconstructed Franchise LS Fitted, Hitch Strapback, Beanie 등 ‘47의 아이코닉한 실루엣을 새롭게 재해석했습니다. 모든 제품에는 Ronnie Fieg가 디자인한 Queens Unisphere 코브랜딩 크레스트가 적용되었으며, 이는 ‘47의 시그니처 Mayflower 브랜딩에서 영감을 받은 디테일입니다. 또한 이번 고급 헤드웨어 라인을 상징하는 Fieg의 커스텀 ‘47 로고도 새롭게 선보입니다.
“처음 ‘47 Franchise LS Fitted를 착용했을 때 바로 사랑에 빠졌습니다. 모자의 형태가 완벽했고, 제게 가장 잘 맞는 핏이었죠.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에이징되는 모습을 특히 좋아했습니다. 제 첫 번째 ‘47 양키스 모자는 해가 바래고 닳아 해질 때까지 정말 오래 썼어요. 그 자연스러운 파티나를 지금도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Kith의 창립자, CEO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Ronnie Fieg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지난 몇 년간 ‘47과 Kith의 관계와 파트너십은 정말 많이 성장했습니다. 이번 컬렉션을 진행하며 제가 가장 염두에 둔 것은, Kith가 다른 모든 제품을 대하는 방식, 즉 최고의 소재와 디자인, 스토리텔링에 집중하는 접근을 헤드웨어에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시즌 1의 목표는 ‘역대 최고의 양키스 캡’을 만드는 것이었고, 이탈리안 울, 벨벳, 포니 헤어 등 다양한 프리미엄 소재를 활용해 그 목표를 실현했습니다.”
Kith와 ‘47의 파트너십은 2023년부터 이어져 오며, 뉴욕 양키스, 메츠, 자이언츠, 닉스, 레인저스 등 뉴욕을 대표하는 팀은 물론 다양한 프랜차이즈를 시즌별 컬렉션과 협업을 통해 조명해 왔습니다. 이번 시즌은 Ronnie Fieg가 직접 디자인한 헤드웨어 실루엣이 ‘47과 함께 처음으로 공식 출시되는 것이자, ‘47이 특정 파트너를 위해 로고 디자인을 변경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Kith가 축적해 온 고급 풋웨어·의류 디자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제 헤드웨어에서도 럭셔리 소재와 새로운 마감 방식, 로고 디테일을 적용한 맞춤형 제품군을 선보이게 된 것입니다.
포니 헤어, 벨벳 스웨이드 & 파티나, 이탈리안 울, 캐시미어 등 다양한 프리미엄 텍스타일이 적용된 이번 컬렉션은 Aaron Classic Cap, Deconstructed Franchise LS Fitted, Beanie, Hitch Snapback 등 Kith와 ‘47의 클래식한 헤드웨어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립니다. 모든 제품에는 일본산 헤링본 코튼 스웻밴드가 적용되며, Aaron Classic Cap 등 일부 제품은 새틴 라이닝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두 브랜드는 이러한 고급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각각의 실루엣이 지닌 본래의 형태적 완성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했습니다. 모든 제품은 Kith의 스테디 컬러웨이인 Nocturnal 기반으로, 화이트 또는 블랙 톤온톤의 뉴욕 양키스 로고가 더해집니다. 일부 실루엣에는 가죽 벨트 타입의 백 클로저(팁드 또는 브레이드 버전)가 적용됩니다.
Ronnie Fieg for ‘47 컬렉션은 Kith Monday Program의 일환으로, 11월 17일부터 Kith Seoul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